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14-15 시즌 (문단 편집) ==== 2월 1일 23R 첼시 FC 1 vs. 1 [[맨체스터 시티 FC]]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디에고 코스타]]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징계를 받아 빠졌고 부상을 당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필리페 루이스]]도 경기 명단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주전 레프트백으로 복귀했고 [[하미레스]]와 [[로익 레미|레미]]가 파브레가스와 코스타를 대신해 선발출전했다.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와 [[안드레 쉬를레]]가 이적문제때문에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어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이 스쿼드를 메웠다. 아마 올시즌 가장 빈약한 선수명단일듯. --그와중에 [[게리 케이힐|케이힐]]은 4일전에 120분 경기를 소화한 [[퀴르 주마|주마]]한테 밀렸다-- 전반전 내내 조심스러운 탐색전이 주를 이루었다. 결정적인 장면이라고는 아구에로의 1:1미스와 오스카의 중거리슛 정도가 전부일정도로 루즈한 경기가 흐르던 중 전반 40분, 첼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바노비치가 띄워준 롱패스를 아자르가 정확한 원터치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고 로익 레미가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첼시가 선제골의 기쁨을 완전히 느끼기도 전에 맨시티가 동점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쿠르트와가 나바스의 크로스를 펀칭하려했지만 쇄도하던 밀너에게 시야가 가려서 공을 뒤로 흘렸고 뒤에있던 아구에로의 벗어나는 슛을 실바가 재빨리 다리를 뻗으며 동점골을 넣었다.[* 쇄도하던 선수때문에 펀칭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공중볼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쿠르트와였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실점이었다.] 후반전, 첼시는 선수들의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며 이렇다할 공격장면을 한번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첼시를 두둘겨 팼냐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다(...) 맨시티가 첼시 진영에서 공을 많이 돌리기는 했지만 첼시의 두꺼운 수비를 뚫지 못해 측면으로 자주 몰렸고, 오른쪽 측면에서 간간히 올라오는 나바스마저 모두 차단되었거나 정확하지 않았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맨시티는 골을 넣기 위해 [[프랭크 램파드]]를 교체투입시키지만 별 소득 없었다. 한편, 원정에서 1골이라도 더 넣어 승리를 챙기려는 움직임을 보인 페예그리니 감독과는 달리 무리뉴 감독은 오히려 공격수 레미를 빼고 중앙수비수 케이힐을 투입시키며 무승부로 끝내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의 소망대로 1:1 종료. 양팀 모두 주축 선수(첼시:디에고 코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 맨시티:야야 투레)가 결장했고 체력적으로 완전하지 못해서인지 그다지 긴장감없고 질적으로 떨어지는 경기였다. 두 팀 모두 결장한 주축 선수의 공백을 메워줘야하는 자원(첼시:로익 레미, 맨시티:다비드 실바)이 골을 넣었지만 그래도 그 빈 자리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첼시는 홈에서 무승부에 그쳐 승점차를 확실하게 벌릴 기회를 놓친것이 아쉽겠지만 올시즌 최악의 스쿼드와 체력 상태로 경기를 치루었다는것을 감안한다면 그렇게 나쁜 결과는 아니다. 경기 최우수선수를 꼽자면 올해 만 21살이 되는 주마. 맨시티의 빠르고 기술적인 공격수들을 상대로 전혀 당황하지 않으며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하였다. 과감한 태클과 정확한 커팅, 빌드업까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첼지현과 이재형 캐스터는 선수 이름갖고 개드립을 쳤다. 커트해서 주마(...)-- 한편, 경기 한참 전부터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램파드의 스탬포드 브릿지 복귀는 야유와 함성이 공존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램파드가 교체투입될때 야유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박수를 치는사람도 있었고 야유하면서 박수치는(...) 사람도 있는 등 가지각색으로 램파드를 맞이해줬다. 교체투입되기 전, 램파드가 몸을 풀때 터치라인 바로 옆의 구역에 앉은 팬들 대부분 박수를 쳐준것을 봤을때 램파드에 애정이 남아있는 첼시팬들도 상당히 많은듯 하다. --그래도 대부분의 홈팬들은 야유하는 사람, 박수치는 사람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첼시를 외치며 램파드의 기를 죽이려 했다.-- 어쨋든 첼시는 이 경기에 패배를 면하며 2위 맨시티와의 승점차를 5점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후의 일정을 보면, 파리 생제르망과의 챔스 16강 1차전까지는 대략 5~6일에 한 경기씩 있고 콰드라도가 추가 전력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팀을 재정비할 시간이 있다.--5~6일에 한 경기면 그닥 쉽지 않은 일정인데?-- --그래도 최근 일정보다는 낫잖아-- 다만 비록 지금 순위는 낮지만 언제나 쉽지 않은 상대인 아스톤빌라와 에버튼을 상대로 코스타가 출전할 수 없고 파브레가스가 언제 복귀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첼시에게 만만치않은 일정이 될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